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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박원호 부사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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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 21-07-10 10:26
  • 조회 : 2,81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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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헬릭스미스 김선영, 유승신 박사 두 분이 아무런 걱정없이 엔젠시스(VM202) 임상과 연구개발에 전념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4월 12일 부로 입사하여 경영지원 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박원호 부사장입니다. 이번 임시주주총회에서는 사내이사로 추천되어 있기도 합니다.

 

저는 기계공학을 전공하고 1985년 현대자동차에 공채로 입사했고, 현대제철을 거쳐 자동차 부품기업 인팩에서 근무했습니다. 현대자동차에서는 구매본부, 전략조정실, 감사실에서 근무했고, 특히 감사실에서는 그룹 내 거의 모든 업무를 경험하였으며 문제점을 파악 후 개선하는 작업에도 참여했습니다. 현대제철에서는 전기로의 주원료인 고철을 검수하는 업무를 맡았었는데 고철 반입차에 혼입되어 들어오는 폐기물(흙, 전기애자 등 불순물)을 감소시켜 비용을 크게 절감하였습니다.

 

인팩에서는 영업본부장과 해외법인장을 역임하였습니다. 해외법인장은 인사, 총무, 재무뿐 아니라 생산, 생산기술, 품질 등 전 부문을 관리하고, 가장 중요한 수익성을 확보해야 하는 자리이므로 일반기업의 대표이사/사장과 같은 권한과 책임을 지고 일했습니다.

 

치열한 경쟁의 연속인 제조업에서 33년을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헬릭스미스의 경영지원 부문을 책임지는 구원 투수로 영입되었지만 저는 바이오 전문가는 아닙니다. 그러나 저는 두 박사님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오케스트라 지휘자처럼 누가 음이탈을 하며 조화를 만들어 내지 못하는지를 잘 찾아내고 조율하고 있습니다.

 

R&D 기업이다 보니 관리부문이 약해서 생긴 문제점이 다소 보였습니다. 하지만 관리 부문이 매우 단촐했고 재무회계가 투명했기 때문에 문제 해결은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부족한 점은 보이지만 부패한 것은 전혀 없다는 것이 좋은 징조입니다. 장담하건대 10월까지는 회사의 재무/회계/관리 부문은 일반 우량기업의 수준에 진입할 수 있음을 확신합니다.

 

지난 3개월 동안 임시주주총회 관련 진행 사항을 지켜보며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헬릭스미스는 자금도 풍부하고, 다른 자산도 많습니다. 내년 말까지 계획한 엔젠시스 임상을 다 수행하고도 1,000억원 이상의 현금 자산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실무진의 보고를 받아 보면 임상도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임상 3상 종료를 눈 앞에 둔 시점에서 갑자기 경영진을 교체한다는 것은 회사는 물론 주주들에게도 엄청난 손실을 끼칠 일입니다. 주주님들의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판단이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주주 여러분, 저는 회사를 거의 파악했고, 현재 이사진이 저를 완전히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저는 헬릭스미스가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 최고의 바이오 기업이 될 수 있다는 믿음도 갖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는 R&D와 임상 성과만으로 되는 일이 아닙니다. 저는 헬릭스미스에서 부족한 10%가 뭔지를 알게 되었고 이를 개선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주주님들이 기대하는 수익을 만들어 내는 데 일조할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회사와 저에게 기회를 주시기를 바랍니다.

 

박원호 드림